디지털 시대를 대응하는 렌즈 스펙(슈나이더 & 로덴스톡)

박민기 3 21224

디지털시대를 대응하는 카메라의 선정은…

1, 카메라의 선택은
처음으로 사진을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디지털카메라로 시작하는것이 대세라고 본다.
하지만 기존 대형카메라를 사용하는 작가라면 디지털 전환에 많은 고민이 있을 것 이라 본다.
1-1) 기존 필름카메라와 많은 수의 렌즈들은 어떻게 할것인가 ?
1-2) 필름 값에 대한 경제성, 계속 공급 가능은 하는건가 ?
1-3) 디지털 렌즈로의 전환비용 (약 120만원 ~ 450만원, US$1,020 ~ US$ 3,650)
1-4) 디지털 백의 가격 – 대략 1만원/1만 화소(예 3900만 화소 = 3900만원, 6500만화소 = 6500만원)
2, 대형카메라를 버릴 것 인가…?
대형카메라는 대형카메라대로의 매력과 아날로그로서의 가치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다음
후대에서 평가해주리라 믿고 싶다.
미국의 갤러리 등에서 판매되는 작품의 가격을 보면 아날로그 작품 가격이 디지털 작품
가격의 약2배에 해당된다.
이런걸 보아서는 쉽게 아날로그가 없어지지는 않을 거라고 확신할 수 있다.
아날로그를 추앙하는 그룹이 생기지 않을까 기대하여본다.
슬로우시티가 생겨나는 것 처럼…
카메라의 포맷은 8*10”가 적정하리라는 생각이 든다.
3, 렌즈선택은
불행하게도 필름용 렌즈들을 디지털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는 없다
3-1) 개발되어진 디지털용 렌즈들의 이미지 서클 이 적어서 4*5” 필름을 사용할 수 있는 렌즈가 없다.
2천만화소 정도까지는 그런대로 보아줄 만 하지만 그 이상의 화소에서는 차이가 많이 느껴진다고 한다.
4, 결론
작가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기준이 다르겠지만 본인은 다음과 같은 결론으로 정리하고싶다.
4-1) 디지털 백을 사용하는 그룹 : 현재 45 x 60mm 포맷이 주력에 가까워 지고 있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72 x 96mm 정도 까지는 발전 할 수 있을 것 같다.
따라서 디지털 백과 60 x 90mm 필름 백을 동시에 사용 가능할 것 같다.
렌즈는 당연히 이미지서클이 큰 렌즈로 갖추어야 할 필요가 있음.
그리하여 정교한 69 카메라를 준비하여야만 할 것 같다.
24미리 렌즈를 사용 가능한 카메라가 거의 없는 상태이므로 이 분야의 검토가 필요할 것 같다.
현재 시중에 있는 카메라 중에서는 “Horseman LE 45” 모델이 거의 모든 렌즈를사용할 수 있는
카메라로 유일하다.
4-2)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는 그룹 : 사실상 기존 필름 카메라의 렌즈는 디지털에
사용하기에는 부족 한 것으로 판명 난 것 같다.
그러므로 필름은 4*5” 필름 및 흑백사진 작품용으로 명맥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
흑백필름은 중국에서 일본이나 미국업체의 설비를 사들여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생산은 계속 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코닥사의 T-max 100 필름의 품질을 유지할 수가 있느냐가 관건이라
생각되어지며 이러한 이유로 8*10” 흑백필름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수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라도 이러한 필름들의 특성을 인지하고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봄.

이글은 순수하게 개인의 생각이며 작가와 생각이 다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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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디지털 렌즈 스펙(슈나이더 & 로덴스톡)입니다.
일목 요연하게 정리된 데이터가 없어서 이곳저곳 들러서 발췌했습니다.
기본은 각 렌즈회사 기본데이터를 참조 하였습니다.




3 Comments
Bigball 2011.01.08 01:26  
  디지털백의 센서는, R,G,B 각 화소가 각각 한개의 픽셀을 만들 수 없고, 주면부 3~4개의 화소를 이용해서 가상의 픽셀을 '만들어'내어서 몇천만 화소~라는 식으로 홍보를 합니다.
즉, 달리 말하면 오리지널 픽셀 수는 훨씬 적어지게 되는 것이죠. (디카 특유의 느낌을 만드는 여러가지 요소 중의 하나가 됩니다)
이러한 "Originality"는 화질을 근본적으로 정의하는 요소이므로 매우 중요하며(사진의 내용,사용 목적과 방법 등에 따라서) 필름의 명맥을 좀 더 길게 유지시키는 요소가 됩니다. 아마도 제가 늙어서 힘이 빠질때 까지는 구할 수 있을걸로 생각 됩니다.
다만, 여러 방면의 편리성/경제성에 있어서 디카를 좀 더 빨리 선택하게 된다고 봅니다.
필름에서 디카로 오버랩이 되도록 장비를 미리 준비하는것은 아마도 현실성이 없을것입니다. 필름은 필름 장비로, 디지털은 디지털 장비로, 별개의 것으로 받아들인다면 좀더 사진 자체에 집중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 합니다.... 그냥, 제 생각 이었습니다요...
chugger/이종건 2011.02.14 18:10  
  좋은 정보 읽고 또 읽고 갑니다.
정보 감사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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