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하면서...
전시 인화 최종단계인 프린팅 작업의 새벽입니다.
끝까지...정말 끝까지 함께하싱 엄고문님, 이사장님, 인천 김동내님...
끈기와 열정 그리고 체력과 집중력 최곱니다.
인화단계에서는 정확한 색상의 모니터로 검증하고 프린팅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색감이 좀 다른 것의 교정, 암부와 명부의 교정..디테일의 교정..
예로 하늘 색감이 부자연 스러운 것, 채도가 높은 것, 암부가 떡진 것, 명부가 나라간 것, 샤픈이 과한 것,
먼지 제거들이 수정되었습니다. 작가님들의 의도롤 최우선 존중하면서...
결과물은 보통 모니터에서 보신 JPEG 파일 보다는 좀, 아주 조금 다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최선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정확히 캘리된 모니터에서 확인하고 뽑아보고....
새벽 6시 조금 넘어 프린팅 모두 끝나고 , 오자 수정하고...
해장국집으로....멋진 15 여시간의 봉사를 끝냈습니다.
전철로 서울 오는 길은 비몽 사몽...
너무 멋진 작품들이 많이 있더군요...
보고 또 보고...그리고 많이 배웠습니다.
늘 감사드림니다.
이 종 건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