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진...꾀가 생긴 만큼 건강은 마이너스됩니다.
어떤 분의 글을 빌려 봅니다.
'삶은 기적이 있어 감사한 것이 아니고 감사한 마음이 오히려 기적을 만든다'...
2009년을 하루 남기고 업무 마무리 하면서 몇자 적습니다.
그동안 덕유에 몰입하여 정신없이 매달렸습니다.
달력의 빨간 글씨는 물론이고 모든 여가시간을 덕유에서 보냈습니다.
때로는 명절도...
때로는 조상의 제사도...
때로는 후배의 결혼도...
모두 미안하고 죄송한 채로...
요즘 흰머리가 나는 걸 보니 세월도 조금 지났나 봅니다.
그런데 전하고 달라진 것이 있습니다.
이제는 저도 모르게 요령을 부립니다.
인터넷 덕분에 출발전 부터 머리 굴립니다.
전에는 무작정 이유없이 출발했습니다.
곤도라가 멈추어 운행을 않는다면 망설여 집니다.
전에는 상관없이 출발했습니다.
천기를 점치고 상황을 예견하기 시작하면서 발 걸음 수가 줄었습니다.
산정에 올라도 내일아침 상황을 예견하고 술을 마셔댑니다.
그랬더니 평생 꼼짝 안하던 혈압이 조금씩 올라갑니다.
겨울이면 조금 불렸다가 봄이면 원위치 되던 체중도 점점 굳어집니다.
하지만...그러면 좀 어떻습니까?
그래도 저의 산사진 행보는 늘 감사했습니다.
마눌님 후원 변함없고 아이들 잘 커주고...
항상 든든하신 익산박 형님 곁에 건재하시고...
시골이지만 똘망진 후배들 자꾸 생겨나고...
사실 산악사협을 만들어 우리가 뭉치게 된것 도 참으로 감사한 기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내년에도 감사한 일만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삶은 기적이 있어 감사한 것이 아니고 감사한 마음이 오히려 기적을 만든다'...
2009년을 하루 남기고 업무 마무리 하면서 몇자 적습니다.
그동안 덕유에 몰입하여 정신없이 매달렸습니다.
달력의 빨간 글씨는 물론이고 모든 여가시간을 덕유에서 보냈습니다.
때로는 명절도...
때로는 조상의 제사도...
때로는 후배의 결혼도...
모두 미안하고 죄송한 채로...
요즘 흰머리가 나는 걸 보니 세월도 조금 지났나 봅니다.
그런데 전하고 달라진 것이 있습니다.
이제는 저도 모르게 요령을 부립니다.
인터넷 덕분에 출발전 부터 머리 굴립니다.
전에는 무작정 이유없이 출발했습니다.
곤도라가 멈추어 운행을 않는다면 망설여 집니다.
전에는 상관없이 출발했습니다.
천기를 점치고 상황을 예견하기 시작하면서 발 걸음 수가 줄었습니다.
산정에 올라도 내일아침 상황을 예견하고 술을 마셔댑니다.
그랬더니 평생 꼼짝 안하던 혈압이 조금씩 올라갑니다.
겨울이면 조금 불렸다가 봄이면 원위치 되던 체중도 점점 굳어집니다.
하지만...그러면 좀 어떻습니까?
그래도 저의 산사진 행보는 늘 감사했습니다.
마눌님 후원 변함없고 아이들 잘 커주고...
항상 든든하신 익산박 형님 곁에 건재하시고...
시골이지만 똘망진 후배들 자꾸 생겨나고...
사실 산악사협을 만들어 우리가 뭉치게 된것 도 참으로 감사한 기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내년에도 감사한 일만 생겼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