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장 다녀 왔습니다

이석찬 4 10074
비온뒤가 심숭생숭해 노고단으로 새벽 한바리 했는데
저녘 늦게까지 왔던 비가 얼어 완전히 김연아가 좋아 할듯한 스케이트장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영리한 여시 총맞는다고 자주 가는곳이라 가볍게 생각하고 갔다가 혼났습니다
크램폰 안갖어가 오르고 내려 오면서 얼마나 뒤집어졌던지
엉둥이가 제것이 아닙니다
물론 카메라는 꺼내보지도 못했구요
겨울산 준비 잘하셔서 다니 십시요!
4 Comments
곽경보/재무이사 2010.01.28 20:53  
  겨울산은 얒보다가 혼이 나는 경우가 많지요.
장비 준비에 소홀함이 없어야 겠습니다.
이백휴/덕유예찬 2010.01.29 08:49  
  이제 해빙기가 오니 아이젠 발톱날이 살아있는 진짜 사나운 넘으로 챙겨야 헙니다...^^*
 
박민기 2010.01.29 10:46  
  도봉산 오르는길도 처음부터 끝까지 빙판이었습니다.

날이 낮은 뽀쪽한놈이 필요합니다...
이광래 2010.01.30 09:03  
  스케이트장 말씀을 하시니 저는 스키 생각이 납니다.
덕유에 갈 때 일요일 일몰이 항상 아쉬웠는데.. 
숏스키를 가지고 올라가 내려올 때 타고 내려오면 어떨까하고 생각하곤 합니다..
. 상업적인 광고 게시물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위해서 상대방을을 비방하는 글/댓글은 자제바랍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