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병자의 이야기,

이석찬 6 9237
무릎 십자 인대 수술 하고 재활이나 열심히 해야할 사람이,
오늘  전화 왔습디다,
바래봉 가고 싶다고,
그래 어찌 가려고 하느냐고 했더니,
차 올라 갈때 까지는 올라 가고 그 위는 스쿠터 타고 올라 조금만 걸음 된다고 하네요,
그러려니 했습니다
오후에 연락옵니다
이번 비에 철쭉이 다 가 버렸다고,
미친 인간입니다, 아니면  대단한 열정이던지,
이왕 간거 다시 내려와 내일 아침 맞고 온다 합니다
이걸 뭐라고 해야 할지....
미친 x 이 확실 합니다
그래도 내일은 특별하기를 빌어 봅니다
6 Comments
김기택/淸心 2010.05.26 22:19  
  그대의 열정에 탄복합니다..
그대의 정열에 산악사진가의 미래가  희망을 같습니다..
그대의 도전에 대한 남의젊음이 용솟음 침니다..
당신의 건승에 찬사을 보냅니다...
이백휴/덕유예찬 2010.05.27 09:31  
  그동네 물이 안좋아서 그래유...
울 동네는 그런사람 없시유...

오늘 아침 대둔산 시야가 대단했시유...
아이고 무르팍....ㅠㅠ
명옥 2010.05.27 09:50  
  음... 큰~병 걸리셨다!!
그런데말이죠, 생각만하고 안가거나 못가는것보단 치유력면에서 훨씬 나을겁니다ㅎㅎ
정말 특별한 내일 맞으셨으면 좋겠네요 ^^*
이경세/leeksphoto 2010.05.27 18:26  
  과욕은 금물인디 마음이 냅두질 않는가 보네유.
그래두 쪼매 살살 댕겨유.....
박민기 2010.05.27 20:00  
  저도 어깨가 조금 좋지 않아 차일피일 미루다
대박터지는 어제 너무아파 산에 못가고 병원으로 갔습니다.

그래서 제가 북한산에 못갔더니만 대박이더라...
...라는 또하나의 전설이...들려 왔습니다....!
조준/june 2010.05.28 09:27  
  아...
선배님들께서 그리 다니시니;;
정신이 번쩍 납니다!

사지 멀정한 젊은 놈도 열심히 다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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