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의 산그리매!
김정태
10
2277
0
2018.02.18 22:47
그 곳에 서면,
끝없이 펼쳐진 산그리매가
반갑다는 인사의 손짓이라도 하는듯 하다.
분주하게 사방을 둘러본다.
시선을 어느 한곳에 붙잡아 둘 수 가 없다.
장엄한 지리산의 풍광에
감동의 물결은 마음속 깊이 밀려든다.
그냥 머물고 싶다!
발걸음을 옮겨 놓아야 한다.
뒤돌아 보고 또 돌아 보며,
이 곳에 다시 설날이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다시 설날을 상상하면서...
2018년 2월 16일
5개월만에 다시 선 그곳
지리산 천왕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