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연봉

정호영/해사랑 12 3349 55
2001년 5월
집앞 야산만 등반하던 실력으로
처음으로 올라갔었던 지리산 천왕봉
저녁10시 관리소 직원이 졸때 몰래들어가
밤새 가다쉬다를 반복하며 올라갔었던 지리산 천왕봉
가슴이 탁 트이는 능선들을 바라보며 산에 삘이 꽂힌 이후
지금도 산에 가자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게 되네요^^*
생업에 묶여 있지만 않았다면 지금도 설악산 신선대에서 겨울을 보내고 내려 오고 싶을만큼...

처음 시작했었던 그날의 사진이기에 더더욱 애착이 많이가는 사진입니다.

NIKON F100
20mm
velvia 50

12 Comments
박상기 2009.01.19 09:00  
  아기자기한 암봉과 신록이 애간장을 다 녹입니다.
움츠러드는 이계절에 신선한 봄의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山水.김동대 2009.01.19 09:40  
  지리산의 또다른 면모를 보게되는군요
아스리히 펼쳐지는 능선과 골짜기들
보기 좋습니다.
정호영/해사랑 2009.01.19 09:49  
  이젠 곧 봄이 올테죠?
좋지 않은 경제로 더욱 힘든 겨울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봄은 더욱 더 따뜻한 봄이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호영/해사랑 2009.01.19 09:53  
  천왕봉에 올라 주위를 한바퀴 둘러 보면 가장 눈에 띄는 바위입니다.
612 혹은 617카메라 가지고 다니시는 회원님들 눈엔 쉽게 띄이지 않을...

김두현 2009.01.19 10:07  
  우리의 산 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잘 살리셨네요.
벌써 마음은 봄을 향해 달려갑니다.
정호영/해사랑 2009.01.19 11:54  
  감사합니다^^*
송영주/주이스 2009.01.19 15:08  
  아름다운 작품 잘 감상했습니다.
지리산의 또다른 멋을 봅니다.
이광래 2009.01.20 05:46  
  한 갸울에 보는 녹색이 포근함을 줍니다..
지리의 암보에 내린 빛이 멋집니다.
정호영/해사랑 2009.01.20 08:20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정호영/해사랑 2009.01.20 08:21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심인 (신석기) 2009.01.20 09:28  
  멀리 아스러히 펼처진 능선이 매혹적입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정호영/해사랑 2009.01.20 10:33  
  감사합니다^^*
설 명절 잘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