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김태우 5 1692 0

생과 사,

여름과 가을,

지저기는 새소리,

혼자 서있는 적막감,

공존의 시간.


저가 이곳에서 가져 갈수 있는 건

지금 이순간뿐

돌하나, 풀하나 가져 갈수 없는 이곳.


남북이 공존하는 한반도.

평화의 시간이 와서

아래에서 시작하는 백두대간의 능선을 따라

백두산 까지 거닐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좋은 한주 시작하십시요.

5 Comments
임정묵 2018.09.17 08:23  
지리산의 멋진풍광 감상합니다 ...
오해문 2018.09.17 09:16  
생과 사가 공존을 하는 사계의 공간에서 항상 아름다운 사색을 하는 태우님이 아름답습니다.
안길열/강산에 2018.09.17 09:55  
대 자연의 변화를 카메라로 그리는 태우님이 진정한 작가이십니다.
부럽습니다.
이인표 2018.09.17 22:56  
올 가을이 기대 됩니다.
최전호 2018.09.18 00:30  
역시 조선에서 최고 산을
와 멋집니다.
힘들게 가져온 술과쌀등
잘 먹을 께요
너무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