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

곽경보/재무이사 7 1124 18
날씨가 좋지 못해서 모든걸 포기하고 취사장에서 느긋하게 라면을 끓여먹다
불타는 하늘을 보고 숨이 목까지 차오르도록 정상으로 냅따 뛰었는데
눈으로 보기는 좋았지만 필름을 보니 노출차이 때문에 별로 입니다.
이날 아침 여명과 운해는 좋았는데 이후 빛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상] 2014.09.02. 06:15 지리산(노고단) Ebony-sw(Sinar zoom2), Nikkor-SW(f4.5) 75mm, F22.0, 3s, Center, ND, E100VS100(220), Epson-4990(Epson-Twain)
[하] 2014.09.02. 08:00 지리산(노고단) Ebony-sw(Sinar zoom2), Nikkor-SW(f4.5) 75mm, F22.0, 1/4s, E100VS100(220), Epson-4990(Epson-Twain)

7 Comments
이석찬 2014.09.04 06:55  
  자전거 타고 갔어요?
좋은 아침 이였던 것 같습니다

윤천수/알프스 2014.09.04 10:01  
  ㅎㅎ
고생 많이 하셨내요
대단한 열정에 감탄하고 있어요
chugger/이종건 2014.09.04 10:12  
  수고 하셨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유봉기 2014.09.05 07:48  
  아쉬워겠읍니다.
그래도 보기좋읍니다.
잘 보고갑니다.
김기택/淸心 2014.09.05 21:19  
  라면이 불었겠네요.
정상의 시원한바람이 그립습니다.
좋은작품 즐감합니다.
안충호 2014.09.06 10:52  
  노고단에 오이풀이 한창입니다
추석명절 잘보내시길 빕니다
이인표 2014.09.06 11:31  
  노고단 야생화가 가을을 준비하는군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