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필름도 기본 보정이 들어간 거라서 루빼로 보면 저런 느낌이 나는 것 같긴 합니다. 저는 벨비아 보다는 코닥크롬이 그립습니다. 그게 단종이 안됐다면 아직도 필름을 쓰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보이는 그대로"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No 보정" 운동을 한 번 해 보고 싶습니다. 불편한 색에 피로해진 눈을 이제 다시 자연의 색으로 돌려 보내는... 뭐 그런 생각으로... 저도 전에 보정한 사진을 보면서 반성을 좀 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십니까. 부이사장님.
제가 산사진 하는 이유를 말씀해 주셨네요. ^^
사진을 보고 한 번 오르고 싶다는 생각만 해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 모습을 보기 위해 실제 오르면 더 좋구요. 어쨌든 일반인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사진을 찍고 싶습니다.
내가 좋아서 찍는 거지만 다른 사람도 좋은 사진. 그런 사진은 뭘까 늘 고민해야겠죠. ^^
초록은 끝이니 가을이나 올 겨울 눈 오면 한 번 오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