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에 오르다.

안길열/강산에 7 1354 32
신록과 화사한 철쭉으로 물든 산정에서 아름다운 월출을 봅니다.
동안 酒에 찌들었던 심신은 흐르는 땀으로 식어갑니다.

한가지 만족하면 또 한가지 부족함이 있다지요.
빛이 아쉬운 아침입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행복한 순간은 없습니다.

촬영일 : 2012. 05. 13
기  종 : 디지탈
정  보 : 화이트 약간 보정, 두장 합성

7 Comments
이석찬 2012.05.13 20:49  
  같이하기로했는데.
피로가쌓였는지 일어날수가없었고
기상보니 하늘이열릴것 같지않아 접었습니다만.
오히려 좋은 능선에 확산광이 표현하기는 더좋았던듯 싶습니다
신록과어우러진 철쭉이 다소곳하니 좋습니다
김기택/淸心 2012.05.13 21:41  
  힘의상징 월출산을 아름답게 담으셨네요.
꽃색이 좋아보입니다.
수고하신 작품 즐감합니다.
김정태 2012.05.13 22:22  
  월출의 능선이 춤을 추는듯합니다.
전경의 철쭉도 아주 곱고요.
요즈음 자꾸 월출생각에 마음이 그렇습니다.
이인표 2012.05.13 22:35  
  산그메에 낮게 깔린 운해도 좋습니다.
박채성 2012.05.13 23:16  
  오랜만에 다녀오셨습니다. 근데 이제 탈출하신 듯 합니다.ㅋㅋ
축하드립니다.
임홍철/극공명 2012.05.14 13:16  
  힘도 느끼고 편안함도 느끼는 좋은 사진입니다,
정일근/無願 2012.05.17 10:12  
  아름다운 남도의 능선을 꽃과함께보는군요
조은 그림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