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봉의 달

조준/june 4 1719 18
고통의 시간들이

나를 깍고 닳게 만들어

조금씩 조금씩 날카로워져 갑니다...


언젠가 많은 세월이 흘러 신비롭지만 가볍지 않고

부드럽지만 정신을 새롭개 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4 Comments
곽경보/재무이사 2009.11.27 10:32  
  중봉위에 자리잡은 보름달이 인상적입니다.
달을 넣어서 촬영시에 전경의 노출때문에 장시간 노출이 되면 달이 흘러 버리지요.
경험상 다중으로 촬영하면 이런 문제들이 해결 되더군요.
조준/june 2009.11.27 10:51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이재섭 2009.11.27 18:50  
  세작님 말씀같이 능선을 장 노출로 촬영하고
달은 나중에.. 어설퍼게 가리면  선명히
촬영되기도 하지요..
김장상/락김이 2009.11.28 04:05  
  달이 마치 떠오르는 스타를 알리는 듯 합니다.
은은한 능선과 달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촬영방법은 선배님들이 알려주셨으니 더욱 좋은 모습 담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