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그곳....

안길열/강산에 15 826 11

2005년 지리산 중봉(카메라 :펜탁스67  필름 : 코닥  스캔 :앱손V700포토)


오래전 추억을 더듬고 있습니다.

산악사진으로 전향하고 지리산을 최소 한달에 한두번은 달려 올랐던 기억들이 있습니다.

배낭 무게 최소25~35kg 먹을거리는 간식에 가깝게 짊어지고 올라야 했었죠.

지나는 등산객 과일이라도 꺼내 먹는걸 보면 군침만 삼키고는 했었습니다.

그때 열정은 다 어디로 가고 짐을 줄이려고만 하고 있으니 게으름 탓이겠죠.


요즈음 날마다 사진 올려주시는 회원님들께 미안함과 감사함이 함께합니다.



15 Comments
정념/ 남 광진 2019.09.22 10:56  
시대와환경이 달라지는 현실이니 가볍게 받아드리시고 사진도 인생사도 즐겨봅시다 가을에 월출산 가고싶은대 -------------
이인표 2019.09.22 11:35  
사진에 대한 열정은 갈 수록 줄어 들어 가는 모습 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그시절 열정에 박수을 보냅니다.
오해문 2019.09.22 12:27  
게을러 지신게 아니라 세월이 겠지요.
저야 산사진에 들어선지는 짧지만.
예전 등산을 다닐때 100 리터를 어떻게 메고 다녔을까 젊음이 부럽기만 합니다.
김정태 2019.09.22 15:18  
추억이 많은곳입니다.
아름다운 중봉의 가을을 잘 감사합니다.
김창수 2019.09.22 16:23  
아름다운 중봉
곧 단풍 시즌입니다
기대해봅니다
김기수 2019.09.22 19:51  
이 곳도 곧 물들겠지요.
눈에 선합니다.
세월이 게으르게 만들지는 않나요?ㅎㅎ
김영 2019.09.22 20:43  
아날로그합니다.
김대성 2019.09.22 21:04  
멋진 작품 입니다...
김태우 2019.09.22 21:24  
바위 위의 나무가 이제는 없어졌습니다.
귀한 사진을 감사히 감상합니다.
이경세/leeksphoto 2019.09.24 10:09  
그때의 추억을 간직한  멋진작품 즐감합니다.
정규석 2019.09.24 10:38  
지리산 추경의 진수를 봅니다.
열정으로 담으신 아름다운 작품에 한참을 취해봅니다.
양방환 2019.09.24 16:14  
아름다운 사진 감상 잘하고갑니다.
김학래 2019.09.24 17:21  
아름다운 중봉의 가을입니다.
곽경보/재무이사 2019.09.25 18:46  
이제 샤오미에서 일억화소 폰카가 나온다니
열정은 그대로 가져가고 무거운 카메라만 버리고 가볍게 댕기시면 됩니다.
김순권 2019.09.26 00:45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