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류

명옥 5 1977 28
버스를 타고 진주를거쳐 인월까지 가면서 비오는 차창밖을 내다보며
혼자 생각을 했었습니다 " 나도 참 대단한 열정의 산 사진가가 아닌가 하고...ㅎㅎ"
아름다운 산을 담아내는 사람들만이 산 사진가가 아니고 그 작품을 감사하며 즐길줄아는
저 또한 산 사진가라고 자부 합니다, 맞죠? ^^*

대형 스크린을 통해 눈 앞에 펼쳐지는 자연의 경이로움에 가슴이 아플만큼 감격에겨웠던
그 밤을 잊지 못할 겁니다
늘 안전산행 잊지마시고 멋진풍광 많이 만나시길 기원 드립니다 ^^*




5 Comments
김승기 2009.05.07 11:49  
  ㅎㅎㅎ
명옥님은 분명 산악사진가가 맞고 말고요.
사진을 보는 감관도 뛰어나고 사진도 넘 잘 찍으시는데요. 뭐.
저 혼자 두고 올라가서 찍은 사진이군요.(가시고 난 뒤에 너무 미웠음.ㅋㅋㅋ)

여러가지로 도움주시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山水.김동대 2009.05.07 13:38  
  실비단 촬영 하고 오던길에  다리 걷어부치고 촬영하던 이폭포 기억이 납니다.
멋진구성 입니다.
이광래 2009.05.08 07:55  
  다들 수달래를 화각에 포함시키려 하는데 과감히 계류와 신록만을 담으신 작품..  남다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안길열/강산에 2009.05.08 14:54  
  신록과 계류......
그날의 상황을 추억합니다.
명옥님은 분명 산 사진가 이십니다.
어느 산정에서든 자주 흔적을 남기시니 말입니다.
광주 무등 또 한번 도전..........?
김정태 2009.05.12 09:47  
  신록과 계류의 어울림을 아름답게 담으셨습니다.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