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로 보정은 사진 작업의 한부분이었지 않나 합니다. 보정은 필수 이며 카메라가 사람의 눈을 따라가지 못하는 한 명암. 칼라등 발란스를 조정하는 작업이 필요한 것으로 봅니다.
카메라가 사람의 눈으 로 본것을 제대로 담지 못하므로 촬영시 본 피사체 분위기를 후보정을 통해 실현할 수 밖에 없다고 보죠
또한. 스크린의 색에 대한 믿음은 모니터 색보정 작업을 통해 실현되며 사진작업에 필수라고 봅니다.
여기에 인화시에는 프린터까지 색 보정이되어야
일련의 사진 작업이 완성 된다고 봅니다.
즉. 촬영. 모니터 보정. 작품 보정. 프린터보정
예전 필름사용 시절엔 풍경사진 분야의 보정범위는 현상된 필름의 허용치에서 벗어나면 안된다는 암묵적인 중심점이 있었지만,
요즘같은 디지탈 시대엔 보정의 가감을 논한다는 자체가 의미가 없는듯 합니다.
지난시절을 돌이켜보면 산사진은 필름 아니면 안된다는 사람도 있었고, 사진전시장에 인화물 옆에 필름을 함께 전시한 사람도 있었고, 공모전에서 디지탈사진은 응모불가라고 한때도 있었지요...
어자피 이젠 디지탈아트도 예술의 한 분야로 자리잡아가고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리얼리즘을 고집한다는 자체가 구시대의 유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세상이 변하면 시대변화에 맞춰 개인의 사고도 발맞춰 변해야 하는데 예전의 틀에박힌 사고만 고집하면 꼰대소리 듣는 세상입니다.
지금 시점에서 보정은 디지탈에서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이고, 그 범위는 옳고그름을 정의내릴수 없는 개인의 몫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저건 필름이 아닙니다. 디지털 14미리입니다.
그리고 머지(이어 붙이기)는 아닙니다. 되도록이면 사진의 근본에 충실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이삼십대에 들었던 노래를 죽을 때까지 듣는 것 처럼 앞으로도 머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 ^^
그렇다고 머지에 대해 선입견은 없습니다. 그냥 사진에 대한 똥고집이라고 생각해 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