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석봉의 아침

안길열/강산에 4 5145 43
아침(08.12.07) 제석에 오르니 상고대가 어제만 못하다.
제석 정상에 오르려다 아니다 싶어 다시 돌아 이 자리에 삼각대를 폈다.
먼발치 노고단과 반야는 운해 속에 묻혀있고......
일출봉, 연하봉, 촛대봉만이 우리를 반긴다.

4 Comments
곽경보/재무이사 2008.12.10 09:30  
  갈까말까 망설이다 포기했는데
잘 한건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사진을 보니 다녀올껄 후회가 되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안길열/강산에 2008.12.10 10:15  
  경보님 집에서 산 그림을 그릴 수는 없습니다.
부지런하기로 소문나신분이 왜 이날은 게으름을.......ㅋㅋㅋ
진짜 좋은 원고는 배고플 때 풀렵니다.
담에 봬요
이광래 2008.12.10 19:31  
  제석봉에서 환상의 아침을 맞으심을 축하드립니다.....
빛 좋고 하늘 촣고 운해 아름다운 날의 지리산 제석봉 풍경..  멋집니다.
황준진 -무상 2008.12.11 10:52  
  제석봉으아침 황홀함니다 좋은 사진 감상하고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