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에서

이재욱 6 2171 54
모두들 잠드는 고요한 이 밤에~~~ 노랫 말이 머리를 스치는 밤에
산악사협 총회로 전날에 덕유에 줄 매달려 오르니 시야는 뿌옇지만 나무 가지엔 제법 붙어있다
긴~ 시간을 보내고 자정이 지난시간  ㅎ장실 면회로  외출중에 하늘이 열렸다
뜸드리다 향적봉으루  쌀한 바람이 코끝에 물방울을 맨든다.
상선대 쪽에도 열린다. 그쪽엔 하얀 싸리밥이 나무에 별루 없다
      ...
아침에 일어나보니 그  하얗턴 가지엔 거짓말 처럼 앙상하다.
밤보다 더 춘 거  같은디,,
요런 모습이라도 보여준 덕유의 신령님께 감사한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안전산행하시고 대박또한....

6 Comments
가시리 2012.01.24 12:51  
  아름답고 신비한 덕유산을 담으셨네요.  추위에 수고 하셨습니다.
반상호 2012.01.25 05:48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다니시는군요
아름다운 덕유 즐감합니다
임홍철/극공명 2012.01.25 11:31  
  오랜만에 덕유에 가셧나봅니다.
좋은 작품 만드셧네요.
안녕하시지요? ^^*
山水.김동대 2012.01.25 13:35  
  사진은 벌서보았는데
이제서야 댓글 달시간이 생겼습니다.
올해는 12 월부터 1월초까지 낮에는 작품이 어렵고
밤촬영이나 해야 작품을 만들수 있나봅니다.
그런대로 수고한 보람이 있어 보입니다.
이동훈/如山 2012.01.25 20:47  
  시린 겨울밤이 오히려 포근해 보입니다.
모명수/月光 2012.01.27 00:46  
  고요히 잠든밤에 수고하신 작품
 잘 일깨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