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

이재섭 10 4176 72
4일 동안 눈에 갇혀 있다가  개인 날 아침..
허벅지까지  차오른 눈을 러셀하며 천왕봉으로 올랐습니다.
이런 날을 다시 볼 수 있을지. 그 해 정말 눈이 많이 왔지요..

10 Comments
송영주/주이스 2008.12.22 19:19  
  하루차이로 뒤돌아 서야했던 그 날......ㅠ.ㅜ
신년이 어긋나서 일년이 거시기했습니다........다 가기는 했지만......
2009 신년은 쪼메 신경써야겠습니다.
김영 2008.12.22 21:17  
  이사장님. 614포맷 좋습니다. 일년이 벌써 지났네요.
이날 이후 농사가 그리 시원치 않더군요.
올 신년은 어쩔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山海 장인호 2008.12.22 21:38  
  눈 덮힌 지리산 푸른 하늘  시원스런 614 화각
너무 좋읍니다. 이사장님 614포맷이 욕심 나네요....
이재섭 2008.12.22 21:56  
  김 박선생.
이젠 당신이있 어야 대박을 만난다는 전설이
지리산에 떠돌아다님니다..장이사님 눈내린다카모 함 오이소
박상기 2008.12.22 22:28  
  눈이 번쩍 뜨이게 하는 작품입니다.
올 겨울에는 길쭉한 걸로 한번 보아야 할텐데요.
암튼 새로운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안길열/강산에 2008.12.22 22:31  
  우리 마눌님이 옆에서 보더니 소름 끼친다 합니다.
역시 보는눈이 동일 한가 봅니다.
김신호 2008.12.23 05:24  
  작년에 614 고장났다던 그날인가요.?
새로지은 집에 하루만 결석해도 할일이 많네요...할일이 많으면 조은거지요.??
이광래 2008.12.23 07:38  
  이제는 전설로 통하는 기간의 지리산 풍경이군요..
폭설로 온 지리산이 눈에 묻힌 풍경.. 장관입니다.
이행훈/仁 峰(인봉) 2008.12.23 11:11  
  눈속에 고생도 하셨지만 복을 많이 받으셨군요.
지리가 아무나 받지 못하는 복을...
김정숙/수산나 2008.12.24 16:11  
  설경과 푸르름의 조화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