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봉산이 없다.

강성구 10 1551 54
대청에서 새벽3시에 망을 보다 서북능쪽 대운해가 올라와서 끝청으로 뭐나게 달렸지만
점봉산이 보이지 않아 아쉬운 장면입니다. 주말 대작들 하십시요.

10 Comments
조준/june 2010.01.31 14:13  
  ㅎㅎ 나게 달리셔서 다행입니다.

보통은 빠지게 달려서;;; 찾느라 혼나는데요...

지금 이대로도 참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슨 무슨 봉이 있다 라는 것으로 사진에 의미를 부여하기 보다는...

산을 모르는 사람이 보았을 때도

사진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와 힘을 가지는

그런 사진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아;; 물론 강 선생님의 말씀하신 의도는 시원한 시야가 없다는 말로 이해하였습니다.

혹여라도;; 선배님의 사진에 평을 한것은 아니니 오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이석찬 2010.01.31 16:33  
  멀리있는 산이다는 핑계로 소흘합니다

좋은 작품 많이 하시고 소식 자주 올려 주시면 한 바리 해보렵니다

감사히 봅니다
김정태 2010.01.31 20:11  
  고운빛에 빠져듭니다.
대청에서 끝청까지는 결코 가까운 거리가 안닌데
상상이 갑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전기호 2010.01.31 21:36  
  아름다운 색감을 보여준 날이군요.

박상기 2010.01.31 22:41  
  빛받은 아침설경이 환상적입니다.
요즘처럼 작품하기 어려운 시기에 기막힌 동기부여입니다.
김장상/락김이 2010.02.01 14:27  
  상고대와 붉은 빛으로 물든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겨울 설악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눈으로 대리만족합니다.
선종안/빛누리 2010.02.02 11:50  
  고생하신 보람이 있으셨겠습니다.
상고대, 운해에 빛이 정말 아름다워요...!
山水.김동대 2010.02.04 08:48  
  점봉산이 보이지 않아도
오랜지빛 상고대와 설사면은 아름답기만 합니다.
이광래 2010.02.11 17:34  
  참으로 아름다운 색감의 작품입니다.
겨울 설악의 아름다움을 몽땅 담으신 듯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송홍식 2010.02.15 09:54  
  설사면 색감이 좋습니다
 운해가 뒷받침 해주니
 금상첨화입니다